문화마케팅에 앞장서 온 루이까또즈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유니세프와 함께 ‘아우인형’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5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루이까또즈가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뿐만 아니라 여배우 이소연씨를 포함해 많은 유니세프 홍보대사들의 자선활동도 엿볼 수 있는 자리인데요. 아이들을 사랑하는 전세계인의 공통된 마음에서 출발한 ‘아우인형’ 캠페인의 자세한 내용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세계 모든 아이들의 상징, 아우인형

[ 우_‘http://www.awoo.or.kr/’참조 ]

아우인형은 아이들의 소중함을 형상화하여, 고통 받는 개발도상국 아동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 된 나눔 인형인데요. 아우인형의 ‘아우’는 ‘동생, 아우르다, 아름다운 우리’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완성된 하나의 아우인형이 되기 위해선 사람모양의 틀을 만들어 직접 얼굴을 그려주고, 옷을 입히는 등의 노력이 필요한데요. 완성된 아우인형은 본인이 입양하거나 유니세프에 보내면 다른 사람이 3만원을 내고 입양을 하게 됩니다. 아우인형은 앞서 언급했듯이 소중한 우리 어린이들을 상징하기 때문에 판매한다고 칭하지 않고 입양을 보낸다고 표현하며, 이렇게 마련된 기금은 전세계에서 질병에 고통 받지만 치료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하여 쓰여지게 됩니다.


루이까또즈 매장에서 만나는 아우인형

이번 5월 한 달 동안에는 김연아, 발레리나 김주원, 소녀시대 서현 등 유니세프 홍보대사들이 만든 다양한 아우인형들이 루이까또즈 매장에 전시되어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요. 전시와 함께 루이까또즈 제품을 50만원이상 구매하신 고객들에게는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아우인형이 증정되며 이 인형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전액 아이들을 돕는데 쓰이게 됩니다.
지난 5월 3일 명동 롯데백화점 루이까또즈 매장에서는 유니세프 홍보대사 여배우 이소연씨가 방문하여 ‘아우인형’ 캠페인에 참여하였습니다.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이 캠페인에 참석하게 된 것이 기쁘다’라는 인사말을 남긴 이소연씨는 밝은 미소로 직접 아우인형의 얼굴부터 액세서리까지 정성스레 제작해 보이며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셨는데요. 이소연씨와 웃는 모습이 꼭 닮은 예쁜 아우인형은 5월 한 달 동안 루이까또즈 매장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이벤트 소개

루이까또즈 페이스북(www.facebook.com/louisquatorze.kr)에서는 또 다른 아우인형 이벤트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매장에서 증정 받으신 아우인형을 정성스레 만들어 완성된 인형의 인증샷을 올려주시거나, 루이까또즈 매장에 전시되어있는 다양한 얼굴들의 아우인형을 사진으로 찍어 본인의 SNS에 올린 후 응모하면 되는데요. 기부뿐만 아니라 즐거운 기쁨도 함께 가져가실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5월 1일~5월 31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루이까또즈 페이스북에서 바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의 소중한 역할을 맡고 있는 아우인형은 단순히 나눔의 매개체를 넘어서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 사람들에 의해 꾸며지는 아우인형은 똑같은 모습이 아닌 수천, 수백 가지의 모습을 가질 수 있는데요. 이처럼 다양한 아우인형을 토대로 전세계의 여러 피부색과 얼굴, 문화를 가진 아이들을 마음속으로 품고 그들의 꿈을 더 가까이에서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업과 기업간의 co-marketing은 윈-윈 전략을 위한 기업들의 협업으로 이미 수많은 기업간에 이루어 지고 있는 대표적인 마케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간의 win-win에도 해당되지만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소비를 가능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도 합니다. 루이까또즈에서도 그 동안 여러 기업과 co-marketing을 진행해 왔는데요. 특별히 좋은 반응을 얻었던 대표적인 사례들을 되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LQ with Samsung ‘SENS’

2004년 임수정을 모델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삼성전자 노트북 ‘센스’와 루이까또즈의 공동 마케팅이 있었습니다. 당시 슬림형 노트북 PC로 각광받았던 ‘센스Q30’홍보를 위해 루이까또즈와 손을 잡았는데요. 각 사의 매장안에 상호 제품을 교차진열하고 센스 Q30 노트북PC 구매고객에게 30만원 상당의 루이까또즈 노트백을 제공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광고, 프로모션, 패션쇼 등 마케팅 전영역에서 공조해 마케팅 효율을 높였는데요.
루이까또즈에서 이 때 발표한 노트백은 두 회사가 제품 개발단계부터 합작하여 제작한 노트북 PC전용 패션 백으로 2가지 디자인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패션용 핸드백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제품과 차별화하여 선보여 이목을 집중 시켰습니다. 
루이까또즈와 삼성전자의 협업은 제품성능 못지 않게 크기ㆍ무게ㆍ색상 같은 디자인 요소가 브랜드 가치를 결정짓는 핵심요소라는 것에 뜻을 함께 했기 때문에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자칫 별개일 것 같은 IT와 패션의 만남은 서로의 이미지를 공유 하는 win-win전략으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LQ with Coreana ‘자인’

2005년 루이까또즈는 코리아나 화장품의 한방 화장품 ‘자인'과 co-marketing을 진행했습니다. 한방 화장품이라는 컨셉에 맞추어 루이까또즈에서는 ‘자인 경대’를 선보였는데요. 이번에 제작된 ‘자인 경대’는 조선시대 여인들이 사용하던 경대를 가죽 등을 사용해 현대적인 스타일로 새롭게 제작한 것입니다.
코리아나 화장품은 2005년 11월부터 두 달간 백화점 매장에 경대를 전시하고, 자인의 스페셜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루이까또즈의 '자인 미니 핸드백'을 선물했는데요. 
경대는 예부터 여성의 아름다움과 맵시를 상징하는 중요한 도구로서 전통의 아름다움에서 현대의 미를 찾자는 의미로 제작된 '자인경대'는 고급스러움과 세련미가 공존하면서 미를 추구하는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LQ with Peugeot

2007년에는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와 함께 공동 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 푸조 207의 모던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에 영감을 얻어 ‘루이까또즈-푸조’라인을 선보였는데요. 푸조 207의 헤드라이트 디테일과 카시트의 펀칭을 모티브로 푸조의 대표 색상인 생동감 넘치는 블루를 포인트로 사용하였으며, 출시된 제품은 루이까또즈 남성라인을 더욱 풍부하게 뒷받침해 주었습니다. 메신저 백, 오픈 토트백, 서류가방, 여행가방 등 다양한 남성용 가방과 키홀더, 반 지갑 스마트 키 케이스 등의 소품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푸조에서는 ‘푸조207 루이까또즈카’를 출시했습니다. 내장 가죽시트 헤드레스트에 루이까또즈 로고를 붙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리고 자동차 외관에는 루이까또즈 로고와 프랑스 국기문양을 형상화한 엠블렘을 부착해 기존의 푸조자동차와 디자인을 차별화 하여 국내에 500대 한정 판매가 이루어졌습니다. 
루이까또즈와 푸조 브랜드 모두 프랑스 태생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소비 코드를 제안했던 푸조 컬렉션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국내 고객들에게 보다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는데 의미가 있었습니다.

LQ with Olympus

 


2009년, 루이까또즈와 올림푸스'PEN'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아날로그적 감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판매 동시에 매진행렬을 이어왔던 베스트셀러 PEN과 루이까또즈가 만나 PEN마니아를 비롯, 많은 이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는데요. 루이까또즈 브랜드 특유의 컬러를 사용한 가죽 소재의 스타일로 디자인 된 PEN 전용 액세서리는 카메라의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이미지를 살려주었습니다. 최근 드라마 '넝굴째 굴러온 당신'에서 김남주가 루이까또즈의 액세서리를 입은 카메라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이루어졌던 다양한 분야의 루이까또즈의 co-marketing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외에도 오케스트라 백, 모토로라 액세서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했었는데요. 분야를 막론하고 새로운 창조를 위해 함께하는 루이까또즈의 다음 co-marketing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2012 루이까또즈는 ‘루이까또즈 컬쳐 살롱’이라는 문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문화, 예술을 소개하고 지원해주면서 루이까또즈를 사랑하는 이들은 물론 많은 이들에게 감성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인데요. 그 출발의 주인공은 <LAURA FYGI Live in Korea 2012>었습니다. 편안하면서도 매력적인 보이스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고, 루이까또즈가 추구하는 ‘이지적 우아함’과도 잘 어우러지는 그녀의 공연 현장을 함께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Who is she?

1955년 네덜란드 출생인 로라 피지는 ‘센터폴드’라는 댄스그룹의 일원으로 가수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센터폴드’는 외모와 퍼포먼스를 내세운 아이돌스러운 그룹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요. 재즈가수로써 우아한 면모를 뽐내고 있는 지금의 그녀를 보고는 좀처럼 상상이 되지 않는 모습입니다.
그녀가 재즈라는 장르로 솔로 음반을 내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습니다. 공연 차 머무르던 한 호텔 bar에서 휴식을 취하던 어느 날, 그녀가 그 곳에서 연주하고 있던 피아니스트에게 다가가 직접 재즈 반주를 요청했고 그에 맞추어 노래를 불렀는데요. 그 곡이 바로 <All of me>였고,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그녀의 색다른 모습에 완전히 매혹되었습니다. 함께 그 모습을 본 매니저는 그녀의 솔로음반 준비에 곧바로 착수하였고, 92년 서른 여덟의 나이에 솔로로 데뷔하여, 이듬해 발표한 <Bewitched>라는 앨범으로 재즈 계의 스타로 급부상하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Let there be love>라는 곡이 영화 <미술관옆동물원>의 주제곡으로 쓰이면서 로라피지가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영화 <프렌치키스>의 테마 곡인 <Dream a little dream>,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s>가 TV광고에 삽입되면서 많은 인기를 끌었죠. 
2012년은 로라피지의 솔로가수 데뷔 20주년이기도 한데요. 댄스가수였던 그녀의 장르변신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고 지금까지 지속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녀 스스로가 재즈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기 때문입니다. 작년 말 발표된 새 음반 <The best is yet to come>을 주제로 세계 투어를 기획했는데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싱가포르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루이까또즈와의 만남

앞서 언급한 대로 <로라피지 내한공연>은 루이까또즈의 후원 아래 이루어졌는데요. 루이까또즈의 대표인 전용준 회장이 로라피지의 내한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자리했습니다. 루이까또즈에서 직접 마련한 초콜릿과 와인이 들어있는 꽃바구니를 건내었는데요. 너무 아름답다는 찬사와 함께 꽃바구니를 꼼꼼히 살피며, 루이까또즈에서 손수 제작한 와인과 초콜릿에 감탄하였습니다.


루이까또즈의 특별함

루이까또즈를 사랑해주는 고객을 위해 VIP리셉션을 진행하였습니다. 루이까또즈 로고가 새겨진 컵케잌, 달콤한 브라우니, 루이까또즈 와인과 그에 어울리는 다양한 핑거푸드를 준비하여 특별함을 더했는데요. 달콤한 브라우니와 예쁜 컵케잌이 가장 인기가 좋았습니다. 

VIP 리셉션에 이어 공연을 관람하고 나가는 고객들을 위해 허브 씨를 준비하여 손수 건내었습니다. 다가오는 봄, 화사하고 생기 있는 기운을 가지길 바라는 루이까또즈의 작은 마음을 담았는데요. 이날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만족스러운 공연을 관람하고 예기치 못한 깜짝 선물까지 손에 안으며 따스한 마음으로 공연장을 떠날 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목소리

블랙 컬러에 비즈 장식이 달린 의상을 입고 나타난 그녀는 등장부터 남다른 에너지가 느껴졌습니다. 우아한 자태로 관객과의 호흡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는데요. 1부에서는 관객과의 호흡에 특히 치중하는 로라피지의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C’est si bon>을 부르면서는 관객들에게 ‘si bon’이라는 후렴구를 직접 알려주며, 관객과 진정으로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관객들도 로라피지의 반복된 가르침에 노래가 절정에 다다를수록 완벽한 합일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돈나, 비욘세 등 지금까지 많은 이들이 리메이크 해오고 있는 Feggy Lee의 명곡 <Fever>는 로라피지의 최근 앨범 <The Best is yet to come>에서 그녀의 목소리로 재해석 되었는데요. 이번 공연에서 선보인 그녀만의 스타일 <Fever>는 관객에게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녀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 덕분이기도 했지만 콘트라베이스를 연주하는 베이시스트를 유혹하는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기 때문인데요. 예기치 못한 그녀의 적극적인 구애에 베이시스트는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이 노래가 끝날 때까지 시종일관 적극적인 그녀와 부끄러워하는 그의 조화가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습니다.

1부가 관객과 함께 호흡하려는 그녀의 무대매너가 돋보였다면 2부에 들어서는 빅밴드의 파트 별 연주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빅밴드에 속해있는 각양각색의 악기의 고유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가 되어주어 지루하지 않으면서 볼거리가 풍성한 공연이 완성되었는데요.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을 앵콜곡으로 선보이며 공연이 끝날 때 즈음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해 주었고 공연은 모든 관객에게 열광적인 박수를 받으며 마치게 되었습니다.


관객과의 만남, 사인회

<I love you sentimental reason>을 앵콜 곡으로 공연이 끝나고 사인회가 이어졌는데요. 길게 늘어서 그녀를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끝까지 사인을 해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판매된 그녀의 CD는 모두 완판 되어 인기를 증명해주기도 했죠. 

그녀의 사인을 애타게 기다리던 팬 한 명은 그녀에게 ‘CD에 꼭 직접 사인을 받고 싶었는데, CD가 모두 팔려버려서 너무 안타깝다’며 아쉬움을 전했는데요. 이에 로라피지가 매니저를 통해 직접 본인 차에 가지고 다니는 CD를 공수해와 사인을 한 뒤 건네주는 감동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 팬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라며 눈물을 비추기까지 했습니다. 

 루이까또즈 컬쳐살롱의 그 첫 번째, <Laura Fygi Live in Korea>를 함께 했습니다.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과 로라피지가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면서 루이까또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는데요. 앞으로도 루이까또즈의 문화 프로젝트가 어떤 모습으로 도약해 나갈지 관심 어린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기 바랍니다.

 


12월의 시 이해인

 

또 한 해가 가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하기보다는

아직 남아 있는 시간들을

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주십시오.

 

한 해 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카드 한 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띄우고 싶은 12

 

이제 또 살아야지요.

해야 할 일들 곧잘 미루고

작은 약속을 소홀히 하며

나에게 마음 닫아 걸었던

한 해의 잘못을 뉘우치며

겸손히 길을 가야 합니다.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는 제가 올해도 밉지만

후회는 깊이 하지 않으렵니다.

 

진정 오늘밖에 없는 것처럼 시간을 아껴쓰고

모든 이를 용서하면 그것 자체가 행복일 텐데

 

이런 행복까지도 미루고 사는

저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십시오.

 

보고 듣고 말하는 것 너무 많아 멀미나는 세상에서

항상 깨어 살기 쉽지 않지만

 

눈은 순결하게

마음은 맑게 지니도록

고독해도 빛나는 노력을 계속하게 해주십시오.

 

12월엔 묵은 달력을 떼어내고

새 달력을 준비하며 조용히 말하렵니다.

 

가라, 옛날이여

오라, 새 날이여

나를 키우는 데 모두가 필요한 고마운 시간들이여...

 

달력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니 어느덧 이해인 시인의 12월의 시가 마음에 와 닿는 계절이 왔습니다.

루이까또즈에게 2011년은 그 어느 해보다 바쁜 해였는데요, 다양한 문화 마케팅뿐 아니라 매장의 VMD 리뉴얼까지, 수 없이 많은 Recollections(기억들)을 우리에게 안겨준 2011.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으며 2012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준 7가지의 Recollections of 2011 Louis Quatorze 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스타의 탄생 루이까또즈 윤은혜 가방

지난 5월 새로운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찾은 윤은혜씨. 드라마 속 여주인공 윤은혜의 스타일을 보는 것만으로 많은 여성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열혈 공무원 캐릭터로 때론 유쾌하게 때론 슬프게 한층 성숙된 연기력을 선보인 윤은혜, 그리고 극 중 그녀의 스타일을 완성시킨 루이까또즈의 다양한 BAG.

드라마 속에 등장한 루이까또즈의 가방들은 일명 윤은혜 가방으로 온라인,오프라인 할 것 없이 가히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젊은 커리어 레이디들의 환호 속에서 완판에 예약판매 완판까지 기록한 루이까또즈의 다양한 가방들. S/S에 이어 새롭게 출시된 F/W 버전 역시 큰 인기를 얻으며 올 한해 루이까또즈가 더욱 트렌드세터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두번째, 루이까또즈 매장으로 들어온 베르사이유 궁전의 거울의 방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8, 루이까또즈에서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는데요, 다름 아닌 새로운 매장의 디스플레이 적용이었습니다. 프랑스 인테리어 아티스트 폴 베르통 마튜 (Paul Bertrand Mathieu)와의 협업을 통해 베르사이유 궁전안의 거울의 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루이까또즈 전 매장을 차례로 변신 시켰습니다. 태양왕 루이 14세 시대에 꽃을 피운 문화, 예술적 감성과 모던하고 미래지향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매장에 접목, 빅체어, 글라스벨, 동물 다리 모양의 의자나 조각 등으로 포인트를 주어 프렌치 감성이 충만하게 다시 태어난 루이까또즈의 매장. 루이까또즈 매장을 찾은 고객뿐 아니라 각 종 매체의 관심을 받으며 2011년 핫 이슈에 등극하였습니다


세번째,Summer Art Gallery in 노보텔 부산

또 하나의 Summer Project. 여름이면 인구밀도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부산, 그 안에서도 프랑스 호텔 체인 노보텔 앰배서더와 함께한 코프로모션 기억하시나요?

루이까또즈에서는 해운대에 위치한 노보텔 앰배서더 안에 썸머 아트 갤러리를 오픈, 2011년 여름 시즌 베스트 10 Item을 전시함과 동시에, 페이스북 포토 콘테스트를 진행해 많은 고객들의 참여화 호응를 이끌어냈습니다.  7~8월 프랑스 파리 센 강변에 마련되는 인공 해변 파리 플라주를 모티브로 시작된 노보텔 앰배서더와 루이까또즈의 만남은 부산을 찾은 국내외 많은 사람들에게 한 여름날의 꿈같은 하루를 선사하기 충분하였습니다.


네번째, 숨어있는 프랑스 찾기

루이까또즈에 무한 애정을 보여주시는 VIP 고객들을 위한 리워드, ‘숨어있는 프랑스 찾기’.

루이까또즈와 프랑스 관광청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4월을 시작으로 격달로 진행되어왔는데요,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아름답고 색다른 프랑스의 도시들을 골라, 그 동안 알지 못했던

프랑스 곳곳을 알아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습니다. 지난 4월 피카소가 사랑한 남부 해변의 작은 마을 망통을 시작으로 6월에는 영화의 도시 깐느’, 10월에는 와인의 대명사 보르도까지 그 지역의 특징을 고스란히 청담동 플래그십에 가져와 마치 그곳에 있는 것만 같은 황홀한 느낌을 선사해 준 숨어 있는 프랑스 찾기’. 앞으로도 계속 프랑스의 숨어있는 보석 같은 도시들을 컨셉으로 지속된다고 하니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숨어있는 프랑스 찾기보르도 자세히 보기: http://louisien.com/38).


다섯번째, 브랜드탄생 31주년 롯데 본점 매장 리뉴얼 기념 팝업 스토어 행사

매년 11월은 루이까또즈가 태어난 달입니다. 브랜드탄생 31주년을 맞이하여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내 루이까또즈 매장 리뉴얼을 기념해 11 10일부터 20일까지 열흘 동안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1층 중앙 출입문에 생긴 깜짝 팝업 스토어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쇼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팝업 스토어 내에서도 재미있는 이벤트들이 이루어졌는데요, 방문객 모두에게 즉석 폴라로이드 기념 사진을 촬영, 특별 제작한 폴라로이드 홀더와 함께 선물해 많은 분들께서 함께하셨습니다.

또한 럭키 드로우를 진행해 루이까또즈 와인을 선물 하였는데요, 일본인 여행객이 당첨되어 한국에서의 특별한 추억 만들어드린 것 같아 매우 뜻 깊었습니다.

(명동 롯데 백화점 팝업 스토어 취재기 자세히 보기: http://louisien.com/44)


여섯번째, 미디어아트프로젝트 “Souvenirs From Earth with Louis Quatorze”

비디오, 사진, 디자인, 설치미술, 음악, 퍼포먼스 등 미디어 아트 작품을 24시간 방영하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독립 TV채널 Souvenirs From Earth (수비니어 프롬 어스).

지난 10 5 SFE의 한국 전시 런칭 이벤트에 루이까또즈가 함께 했습니다. 특히 SFE는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인 고()백남준의 정신을 잇기 위해 만들어진 만큼 한국진출은 더 큰 의미로 다가왔는데요, 2006년 독일과 프랑스에서의 공식적인 첫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00명이 넘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작품을 공개해 온 SFE 2012 2 12일까지 서울역사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Souvenirs From Earth’ 자세히 보기:http://www.louisien.com/29)


일곱번째, 부산국제영화제 프랑스의 밤

세계 영화인들의 잔치로 날로 그 명성을 더해가고 있는 부산 국제 영화제. 그 화려한 잔치에 루이까또즈도 함께 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시죠? 부산 국제 영화제 기간에 열린 ‘French Night in BIFF’는 프랑스 대사관과 루이까또즈의 공동 주체로 진행되었으며 영화배우 유지태, 예지원, 영화 감독 홍상수, 프랑스의 국민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 등 많은 셀럽 들이 찾아와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예지원씨는 시네프랑스-루이까또즈상을 수상하시고 2012년 시네프랑스 홍보대사로 위촉 되셔서 내년의 활동이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프로그램의 하나로 무성영화 시대에 대한 오마쥬를 담은 프랑스 영화 ‘The Artist’ 상영, 파리 사교계에 버금가는 리셉션, 깐느영화제 공식DJ와 함께한 클럽 파티 등 흥미로운 진행과 다양한 볼거리로 행사를 찾은 많은 분들에게 큰 즐거움을 드렸던 ‘French Night with Louis Quatorze’ 였습니다.

(‘French Night with Louis Quatorze’ 자세히 보기: http://www.louisien.com/34, http://www.louisien.com/41)


그 어느 해보다 더 다양한 자리에서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루이까또즈의 2011.

고객과 함께 보고, 듣고, 웃으며 고객과의 가까운 거리에서 공감하고자 했던 루이까또즈의 2011년도의 노력들이 밑거름이 되어 2012년 더욱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루이까또즈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루이지엔을 읽으시는여러분, 모두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Joyeux Noël et Bonne Année!!!

지난번 소개되었던 ‘프랑스의 밤’ 기억하시나요?
무성영화 ‘The Artist’의 상영, 오케스트라 공연 그리고 예지원, 유지태, 홍상수 감독 등 화려한 별들이 참석한 시상식까지. 하나하나 놓치기 아까웠던 시간이었습니다.
(French Night in BIFF 1st Episode : http://www.louisien.com/34)
행사들이 진행되는 동안 시계는 어느덧 자정을 향해 달려갔는데요. 자정이 지난 후엔 부산의 HOT CLUB ‘3F’로 장소를 옮겨 클럽 파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French Night

깐느 영화제 공식 DJ로 유명한 미카엘 카니트로와 함께한 ‘So Happy In Paris’ 프렌치 파티는 그 명성에 걸맞게 열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찬 시간이었습니다.
French Night, 클럽파티 속으로 함께 가볼까요.

루이까또즈의 밤

루이까또즈 로고가 새겨진 기념 팔찌를 팔목에 채우는 것으로 파티의 입장은 이루어졌습니다.
같은 팔찌라 해도 리셉션 장소에서 나누어 주었던 레더 뱅글과는 사뭇 상반되는데요, 이번 야광 팔찌 또한 루이까또즈만의 센스를 보여주기 충분 하였고, 모두의 팔에서 퍼져 나오는 파란 불빛이 어두운 클럽 안에서 일사불란하게 비추어 또 하나의 아름다움을 만들었습니다.
 

So Happy In Paris

‘So Happy In Paris’ 프렌치 파티는 열정과 환희의 에너지로 가득 찼습니다. 모두들 음악과 빛에 몸을 맡기고 DJ 미카엘 카니트로의 디제잉 음악에 맞추어 리듬을 즐겼습니다. 프랑스의 또 하나의 밤은 이렇게 끝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DJ MICHAEL CANITROT

DJ MICHAEL CANITROT(미카엘 카니트로)에 대해 잠시 소개하자면, 그는 프랑스 출신으로 믹싱장르는 멜로딕, 하우스, 딥, 아프로, 라티노, 디스코입니다. 출중한 비쥬얼 덕에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해 연기를 하고 유투브의 각종 영상에서도 늘 주연을 도맡는 만능 DJ입니다. (공식홈페이지  http://www.michaelcanitrot.com)
이번 루이까또즈 클럽파티에서도 내걸었던 ‘So Happy in Paris’ 파티는 스스로 창시한 것인데요.  이 파티는 마이애미, 바르셀로나 등 전 세계로 퍼져나갔고 디올, 까르띠에, 베르사체, 돌체앤가바나, 프라다 등 내로라하는 명품브랜드의 러브 콜을 받아 사운드 디자인을 도맡았습니다. 점점 글로벌 하게 활약하던 그는 칸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와 공식 파티에 초청받음으로써 명성에 정점을 찍었습니다.

2011 BIFF French Night 


이렇게 프랑스의 밤은 음악과 에너지가 넘치는 밤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루이까또즈와 함께한 프랑스의 밤, 어떠셨나요?
프랑스의 밤에서 시상한 배우, 감독들의 행보를 관심 있게 바라봐 주시고 루이까또즈에서 펼쳐질 앞으로의 행사도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루이까또즈 청담 스토어에서 2011년 10월 20일 ‘숨어있는 프랑스 찾기-보르도 편’ 행사가 있었습니다. 1회 ‘망통’과 2회 ‘칸’에 이어 루이까또즈와 프랑스 관광청이 손을 잡고 공동으로 진행한 세 번째 프로모션으로 프랑스 각지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알리고자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4월부터 매 격월로 치러지는 이 행사는 회를 거듭해 갈수록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와인의 수도,보르도

이번 3회 ‘숨어있는 프랑스 찾기-보르도 편’ 은 와인의 수도로 일컬어 지는 프랑스 보르도(Bordeaux)를 테마도시로 선정하여 청담 플래그십스토어에 보르도 지방의 와인 축제를 재현하였습니다. 보르도는 떼제베(TGV)로 파리에서3시간, 비행기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하는 프랑스의 6번째 도시로 세계적인 와인을 생산하며 2007년부터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재 전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도시들 중 하나입니다. 

향기로운 도시 보르도를 우리나라 루이까또즈 청담 플래그십스토어로 옮기는 작업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만들어진 세심한 인테리어와 노력들 때문에 이날 청담플래그십 스토어는 와인의 도시 보르도로 재탄생 하였습니다.

와인에 관한 모든 것

프랑스 관광청 한국 지사장 프레데릭 땅봉을 비롯하여 100여명의 VIP가 초대된 가운데 행사는 보르도 지방과 루이까또즈 브랜드 프레젠테이션, 루이까또즈 와인인 ‘샤토 르 비비에르 2004’ 공개 및 와인 시음행사, 추첨을 통한 루이까또즈 상품 증정식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와인의 도시 보르도를 만끽하는 시간인 만큼 평소에 조금은 어렵던 와인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들이 많이 마련되었답니다. 그 중 유명 소믈리에 이호준님의 메독, 쌩떼밀리옹, 그라브, 포므롤등의 유명 와인 디캔딩 시범과 와인에 관한 에티켓을 배우는 시간은 모두들 흡족해 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날 루이까또즈 와인인 ‘샤토 르 비비에르 2004’가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직접 시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었는데요.
함께 와인을 즐기며 보르도의 밤은 점점 무르익어 갔습니다.

이어 손님들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와인 토너 만들기’는
천연 화장품 브랜드 로얄 네이쳐 아카데미에서 강사 분이 직접 나와서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조별로 삼삼오오 테이블에 모여 지도에 따라 자신만의 와인 토너를 만들어 봄으로써 와인의 또 다른 면모에 대해 눈을 뜰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참가자중 8명은 추첨을 통해 루이까또즈 파리컬렉션 가죽 파우치와 가죽 아이패드 케이스, 플라워 아트를 받는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참석자 전원에게 루이까또즈 와인과 가죽 카드 지갑이 선물로 주어졌답니다.

낭만의 도시 프랑스와 달콤한 와인이 함께하여 더할 나위 없이 로맨틱했던 보르도의 밤은 아쉬움을 남긴 채 저물어 갔습니다. 다음 숨어있는 프랑스는 어느 곳일지 기대해 주시면서 루이까또즈에 대한 관심도 지속해 주시길 바랍니다.


불과 15년 전만해도 우리는 영화제란 독일, 미국, 프랑스 등 먼나라 이야기로만 들렸습니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도 아닌 부산에서 1996년에서 시작된 부산 국제 영화제,
그때만 하더라도 이렇게 전세계 영화인들이 찾아오는 축제가 될 거라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해가 갈수록 성장에 성장을 하고 있는 그 모습을 보면 전 세계인들 모두다 가보고 싶어하는 영화제가 되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2011년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 동안 진행되었던 부산국제 영화제,
특히 10월 8일 토요일 밤은 영화제를 찾은 관객도, 언론도, 스타들도 축제 기간 그 어느 때보다 바뻤던 걸로 기억됩니다.
그날 밤 있었던 첫번째 이야기 시작해보겠습니다.

1900년 영화와 2011년 음악, 그리고 불꽃의 만남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프랑스 문화원, 루이까또즈 등이 후원한 ‘프랑스의 밤’.
그 서막은 프랑스 영화 산업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조르주 멜리에스의 SF 무성영화 ‘불가능한 세계로의 여행 (Impossible Voyage)’로 시작 되었습니다.
1900년대 엄청난 파장을 가져온 무성 영화를 본다는 의의보다 더 큰 감동은 바로 무성영화와 함께 흐르는 다니엘 마송과 오케스트라의 음악을 들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는데요, 약 20분 남짓한 시간이었지만 2011년 ‘프랑스 밤’을 기대하게 만들기에는 충분했습니다.

SFE (수비니어 프롬 어스, 관련컨텐츠: http://louisien.com/29)를 통해 이미 루이까또즈와 연을 맺은 세계 유명 미디어 아티스트 겸 작곡가인 다니엘 마송은 현장에서 직접 음악을 연주 하였습니다. 이 공연은 부산 국제 영화제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무지개 빛 영화의 전당 야외 광장과, 오래된 명작 영화, 웅장한 음악, 그리고 하늘 높이 솟아 오른 불꽃과 함께 절정을 맞았습니다.


[다니엘 마송의 음악과 함께한 불가능한 세계로의 여행 영상]


2011년 탄생한 무성영화 "The Artist"


짧은 ‘불가능한 세계로의 여행’이 끝난 후 왠지 모를 아쉬움을 채워주기 위해 상영된 또 다른 영화,
바로 미셸 하자나비시우스의 현대판 무성영화 ‘The Artist’입니다.

남자 주인공 장 뒤자르당에게 깐느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화제의 영화 ‘The Artist’.

3D, 4D 영화가 붐을 일으키고 있는 이 시기에 무성영화를 만들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유연한 프랑스 식 사고를 엿볼 수 있습니다. 화려한 화면과 볼거리에 약간은 지친 우리의 눈을 리프레쉬하기 충분한 영화입니다.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넘어가는 그 과도기 시기의 영화 산업의 갈등, 그 안에서 꽃피우는 사랑 등이 담긴 ‘The Artist’에 대한 자세한 영화 속 이야기는 ‘프랑스의 밤’에 직접 참여한 루이까또즈의 대학생 트랜드 리포터 ‘루이지엔’의 이야기 속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루이지엔의 영화 감상 이야기: http://louisien.com/33)

다 같이 한자리에


이번 2011년 16회 부산 국제 영화제의 주제인 ‘열림과 소통’에 어울리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바로 노보텔 엠버서더 부산에 마련된 ‘프랑스의 밤’ 리셉션과 시상식인데요, 주한 프랑스 대사관 및 문화원 관계자들뿐 아니라 루이까또즈의 전용준 대표님, 그리고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자리를 가득 채워주었습니다.

어떤 유명인사들이 리셉션 현장에 찾아왔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파리지엔을 꿈꾸는 그녀 ‘예지원’

와인과 샹송을 좋아하는 그녀, 예지원. 예지원씨는 국내에서 소문난 프랑스 홀릭입니다.
이번 부산 국제 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본 그녀는 ‘프랑스의 밤’ 리셉션에서도 아름다운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이번 자리를 통해 그녀는 프랑스 영화 홍보대사로 임명되었을 뿐 아니라 Louis Quatorze & Cine France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프랑스가 흠모하는 남자 ‘유지태’

2006년 프랑스 단편영화제를 통해 프랑스와 연을 맺게 된 유지태.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어 더욱 반가웠습니다. 그는 이번 ‘프랑스의 밤’을 통해 Mumm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상을 받게 되 기쁘다며 특유의 미소를 짓는 그의 모습은 마냥 소년 같았습니다.

프랑스의 국민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

1997년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주연상, 2011년 깐느 영화제 여우주연상, 2005년 베니스영화제 특별사자상 등 그녀가 받았던 상만 보더라도 그녀의 크기를 알 수 있습니다. 프랑스의 대표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 역시 수수하지만 프렌치 쉬크가 물씬 풍기는 스타일로 ‘프랑스의 밤’을 찾았습니다.

그 외에도 북촌방향으로 홍상수 감독이 Film France 상을 수상, 임권택 감독, 안성기, 강수연, 윤여정 등 다양한 스타들이 행사장을 찾아와 주셨습니다.
 

루이까또즈의 깜짝 선물


루이까또즈는 행사장을 찾아온 많은 분들께 깜짝 선물을 드려 큰 칭찬을 받았는데요, 바로 스네이크 스킨의 레더 뱅글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열렬한 호응으로 동나버린 뱅글을 더 받고자 하는 사람들의 문의가 빗발쳐 곤욕을 치뤘다는 후문입니다.

뭔가 아쉽다구요? 여기가 끝은 아닙니다. 리셉션과 시상식이 끝난 후 다시 한번 장소이동!
찐한 프랑스의 밤을 또 한번 만들어 내었습니다. 그 이야기는 부산 국제 영화제 ‘프랑스의 밤’ 클럽편에서 만나보겠습니다.

SOUVENIRS FROM EARTH

SOUVENIRS FROM EARTH(이하 SFE)는 비디오, 사진, 디자인, 설치미술, 음악, 퍼포먼스 등의 미디어 아트 작품을 24시간 방영하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독립 TV 채널이다. 비디오 아티스트 마르쿠스 크라이스(Marcus Kreiss)가 1998년 영국의 Institute of Contemporary Art(ICA)에서 대중에게 처음 선보인 SFE는 1999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출품되어 유럽 미디어 아트 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SFE는 2006년 독일과 프랑스에서 공식 첫 방송을 시작했고, 후에 화가이자 큐레이터인 알렉 크릭튼(Alec Crichton)이 합류하면서 지금과 같은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현재까지 1,000명이 넘는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SFE를 통해 작품을 공개하고 있다. SFE 방송 스테이션은 현재 파리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에 영구 소장돼 있다.

SFE는 일반적인 매스미디어 프로그램에 대항하며 TV를 예술 표현의 한 수단으로 사용했던 비디오 아트 선구자 백남준의 정신을 잇기 위해 만들어졌다. SFE가 백남준의 고향 한국에 진출한 것은 작가에 대한 오마주라 할 수 있다.

예술가들에게는 자신의 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기회를 주고, 대중에게는 TV와 인터넷 기반의 새로운 창작물을 경험하는 발판이 될 SFE의 이번 한국 진출은 아시아 예술계의 새로운 허브 탄생을 의미한다.

4개월 간 진행되는 이번 'SOUVENIRS FROM EARTH with LOUIS QUATORZE'는 10월 5일 오프닝을 연다. 지난 8월 개관한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 카운트다운 프로젝트의 하나로 2012년 2월 12일까지 역사 내 스크린을 통해 미디어 아트 작품들이 상영된다. 이밖에 서울미디어스퀘어의 대형 옥외 전광판에서도 SFE를 만날 수 있다.


SFE공식 트레일러 영상



홍보대사

정재형(1970년 1월 12일 생 / 가수, 작곡가)

1995년 혼성그룹 베이시스로 데뷔한 정재형은 클래식이 가미된 품격있는 음악으로 주목받아왔다. 프랑스 파리고등사범음악원에서 영화음악과 작곡을 수학하며 <중독>, <오로라 공주>등의 영화음악에 참여하기도 했다. 평소 미디어 아트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2008년부터 자신의 공연에 미디어 아트를 접목시켜왔다. SFE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정재형은 이번에 내한한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2012년 SFE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ARTIST

마르쿠스 크라이스(MARCUS KREISS)

독일 출신의 아티스트 마르쿠스 크라이스는 SFE의 창립자 겸 CEO다. 영화와 순수미술을 공부한 그는 영화와 미술의 경계에서 이미지를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던 중 비디오 아트에서 해답을 얻었다. 대중문화의 대표적 통로인 TV를 예술 표현의 수단으로 사용했던 백남준에 대한 오마주로 2006년 비디오 아트 전문 TV 채널 'Souvenirs from Earth'를 설립했다. 백남준의 고향 한국에서 선보이게 된 SFE는 그의 설립 의지를 더욱 의미있게 한다.

제프 만제티(JEFF MANZETTI) & 쥘리안 로즈(JULIANNE ROSE)

제프 만제티와 쥘리안 로즈는 수년간 전세계 유명 인사들을 촬영해온 패션 사진작가로 이름을 날렸다.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디지털 시대의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비디오 및 사운드 디자인을 통해 '모션 포토그래퍼'로의 변화를 시도해온 그들은 추상적 영역과 순수 예술을 비디오의 형태로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니엘 마송(DANIEL MASSON)

일렉트로닉과 월드 퓨전 음악 분야에서 독창적인 스타일로 이름을 떨친 다니엘 마송은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기타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전세계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하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차별화된 장르를 개척하기도 했다. 영화 <여왕 마고>의 음악감독으로 칸 영화제 최우수 영화음악감독상을 수상했고, 그외 월트디즈니, 파라마운트 픽쳐스 제작 애니메이션 대다수에 음악 감독으로 참여했다.

로베흐 까엔(ROBERT CAHEN)

로베흐 까엔은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 중 한 명이다. 파리국립고등음악원을 졸업한 카엔은 70년대의 촬영 방법과 사운드를 실험적으로 구사해왔고, 1983년 작 'JUSTE LE TEMPS(한제 : 잠깐만)'는 80년대 비디오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중대한 사건으로 여겨졌다. 1995년 미디어 아트 예술센터 ZKM(Zentrum fur Kunst and Medientechnologie)의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한 그는 2010년 파리 주드 폼 박물관에서 회고전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기자간담회 스케치



10.5 공식오프닝 현장

SFE 채널

www.souvenirfromearth.tv

영화제의 향기

'깐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영화제'이다. 이런 이미지에 걸맞게 청담샵 곳곳에서 영화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요소 들을 찾을 수 있었다.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것은 바로 사진에 나온 모습이다.

여배우가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을 때 기자들이 정신없이 플래시를 터트리며 사진을 찍는 장면이 연상되었다. 또한 영화배우들이나 설 수 있을 법한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서 영화제의 설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무엇보다도 손님 들이 그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볼 수 있게끔 하여 체험에서 오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서치라이트도 하늘 높이 쏘 아올리면서 영화제의 분위기를 한껏 더 살리고 있었다.
입구에 레드카펫을 깔아놓아 초대된 손님들이 매장 안으로 들어오는 순간부터 영화제의 분위기와 자신이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하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 이날은 비가 많이 오는 관계로 설치가 되지 않아 아쉬움이 크게 남았다. (루이지엔은 행사 할때마다 비가 와서 루이비엔으로 불린다던데…!? )

아로마의 향기

담플래그샵은 화려하면서도영화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데코레이션으로 우리를 반겼고 파티는 즐거웠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깐느에 대한 설명도 프랑스관광청으로부터 들으면서 점점 더 파티 분위기에 빠져들 때쯤 테이블 마다 조그만 접시가 놓였다. 접시 위에 있던 것은 아로마가 담긴 병들이었다. 이번의 체험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의 효능을 들으면서 본인에게 어울리는 향기를 맡아보는 시간이었다.

체험에 참여하다 보니 같은 테이블에 있던 처음 보는 다른 분들과도 돌아가며 향기를 맡아보면서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고 갈 수가 있었다. 아는 사람들인 루이지엔끼리만 이야기하다가 끝날까봐 아쉬웠던 었었는데 너무 반가웠다. 많은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자연 스럽게 체험을 하면서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사람들과의 만남 탓일까? 아니면 아로마 향기 덕일까? 상큼한 향기부터 편안해지는 향까지 맡으면서 기분이 더 좋아졌다. 세가지 향 중 하나를 선택하면 선물로 가져갈 수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모두들 행복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열심히 이향 저향을 맡아보면 서 고심 끝에 한가지씩 선택을 하기 시작했다.

지난번 1회 행사였던 망똥에서는 레몬이 유명해서 레몬 향수를 만들었다고 알고 있다. 이번에는 아로마테라피 체험은 "향기"처럼 프랑스 문화를 우리 생활 속에 향기롭게 퍼지기를 바라는 루이까또즈의 노력일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깐느와의 연관성은 잘모르겠지 만, 아마 깐느 영화제에 참석하는 여배우들의 향기처럼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기기 위한 부분이 아니었을까 싶다. 무엇보다 참석한 게스트들이 선물로 받아간 램프에 아로마향을 피울 때 마다 화려했던 초여름날의 깐느 해변과 루이까또즈를 생각 할 수 있으리 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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